연휴 기온 뚝, 산간 '얼음'...태풍 수증기로 '남동부 80mm 비'

연휴 기온 뚝, 산간 '얼음'...태풍 수증기로 '남동부 80mm 비'

2024.10.01.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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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기간 찬 공기가 남하해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동부 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으로 영하 10도 이하의 한기가 남하하며 아침과 낮 기온이 전일 대비 10도 가까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 6도, 파주 7도, 서울 11도, 광주·대구 14도로 예년보다 2∼3도 낮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첫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광주 20도, 대구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개천절인 모레도 다소 흐린 가운데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남부와 동해안은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태풍 수증기 사이에서 호우 구름이 만들어져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고, 해상에는 파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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