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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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오후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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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의 고은재입니다.

10월에 접어들자마자 출근길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광화문 일대의 모습인데요.

무려 패딩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가량 떨어졌고요.

심지어 산간 지역에서는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개천절인 내일도 오늘처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2도, 광주는 13도 보이겠고요.

기온이 낮은 산간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낮에도 전국적으로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한편 태풍 '끄라톤'은 내일과 모레 타이완을 통과하면서 예상보다 세력이 빠르게 약해지겠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는데요.

태풍의 수증기가 찬 공기와 부딪히면서한반도 남동쪽에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로 남쪽과 동쪽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영남 해안에 최고 60mm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동쪽 지방과 전남에는 최고 40mm가 예상됩니다.

징검다리 연휴 맞아서 해안가로 떠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동해안과 남부 해안가에서는 특히 안전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강풍과 함께 바다의 물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비는 저녁부터 잦아들기 시작해서 모레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이후로도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올라오면서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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