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종일 흐린 하늘...남부·제주 중심 비

[날씨] 휴일, 종일 흐린 하늘...남부·제주 중심 비

2024.10.06.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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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 하늘이 종일 흐린 가운데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반포 한강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날이 흐려 보이네요?

[캐스터]
네, 맑은 하늘이 드러났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빛이 흐립니다.

서울은 별다른 비 소식은 없지만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도 내리겠는데요.

이곳 서울은 현재 15.8도로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바람도 간간이 불 때면 더 서늘하게 느껴지는데요.

산책을 하는 시민들도 긴소매를 여러 겹 껴입은 모습입니다.

한낮에도 어제보다 3.4도나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하늘만 다소 흐린 서울과 달리 호남과 제주도는 낮부터 영남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40mm, 남부지방에 5에서 많게는 20mm 되겠습니다.

또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등 중부 내륙에도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영향으로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 모레 동해안과 제주도에, 한글날인 수요일에는 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수 있겠습니다.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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