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25℃ 안팎, 온화해...서쪽·제주도 중심 비

[날씨] 낮 동안 25℃ 안팎, 온화해...서쪽·제주도 중심 비

2024.10.10.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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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현재 서울 22.1℃ 온화해요
서울 등 서쪽·제주도 중심 비…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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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적으로 25℃ 안팎의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등 서쪽 지방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서울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푸른 하늘에 새하얀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가을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현재 서울 기온 22.1도까지 올랐고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지만, 예년 수준의 온화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비 소식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햇볕이 내리쬐고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지만,

오늘 오후까지 서울 등 서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비가 내릴 때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 영서 북부와 충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에 5에서 10mm,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와 전남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영서와 충북, 전남 동부 내륙, 경남 서부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전국적으로 25도 안팎을 보이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2도, 광주 23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고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당분간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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