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내륙 안개 유의...낮 동안 기온↑, 큰 일교차

[날씨] 출근길 내륙 안개 유의...낮 동안 기온↑, 큰 일교차

2024.10.11.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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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곳곳에서 안개가 매우 짙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져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짙은 안개로 인해 청주공항과 광주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도 발령 중입니다.

이용객들은 항공기 운항정보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현재 서울 기온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은 14도를 보이고 있고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아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활동량이 많다면 다소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큰 일교차 염두에 둔 옷차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앞으로 한 두 시간 정도 지속한 뒤, 기온이 오르며 점차 걷히겠고요.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충남 북부 서해안은 아침까지, 영남 동부를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조금 내리겠고요.

제주도 남부에도 오후부터 가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2.6도 등 어제 아침보다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 동안에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아침에 비해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 대구의 한낮 기온 모두 25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도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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