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흐리고 곳곳 가을비...밤사이 남해안 장대비 유의

[날씨] 오늘 흐리고 곳곳 가을비...밤사이 남해안 장대비 유의

2024.10.14. 오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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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오늘 곳곳에 가을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 등 일부 중북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산을 챙기셔야겠는데요.

특히 밤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최고 30mm의 장대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현재 기온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먹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면서, 오늘 아침은 비교적 쌀쌀함이 덜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7.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나 높은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점차 그 밖의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에 최고 80mm 이상,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에도 최고 4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17.6도, 대전 16.6도, 창원은 19.4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3도, 광주와 대구는 22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새벽,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이후 내륙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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