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상강', 오전까지 전국 비...찬바람 불며 쌀쌀

[날씨] 절기 '상강', 오전까지 전국 비...찬바람 불며 쌀쌀

2024.10.23.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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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출근길 비 상황 어떤가요?

[캐스터]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상암동은 비가 내리고 있지 않지만, 그 밖의 곳곳으로는 여전히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에는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더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비가 그친 뒤에는 날이 부쩍 쌀쌀해진다고요?

[캐스터]
네, 비는 오전 중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고요.

한낮에도 16도에 머무는 등 종일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중부와 전북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도 앞으로 5mm 정도의 약한 비가 이어지다,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오후부터는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1.5도, 대전 13.8도, 춘천은 11.9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대부분 평년 수준을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16도, 대전과 광주 18도, 대구는 19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고, 이후 내륙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돼,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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