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에도 쌀쌀...내일 올가을 최저, 서울 아침 7℃

[날씨] 한낮에도 쌀쌀...내일 올가을 최저, 서울 아침 7℃

2024.10.23.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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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내려오며, 종일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며, 올가을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경의선숲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비가 그치고 많이 쌀쌀해졌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15.5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3-4도 낮고요 찬 바람이 불고 있어서 체감하는 쌀쌀함은 더 심합니다.

밤사이 추위는 더 심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7도로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이 되겠는데요.

한낮에는 맑은 하늘에 기온이 오르며,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입니다.

겉옷 챙기셔서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바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인 영동 산간에는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20m 이상으로 부는 곳이 있는 만큼,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고정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물결이 최고 5m로 높게 일수 있는 만큼,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10도를 밑돌겠는데요.

서울 7도, 광주 9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9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예년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19도, 울산 21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를 넘으면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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