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가을 날씨...큰 일교차, 건강 관리 '비상'

[날씨] 청명한 가을 날씨...큰 일교차, 건강 관리 '비상'

2024.10.24.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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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날씨…’서울억새축제’ 열린 하늘공원
큰 일교차, 밤사이 기온 ’뚝’…내륙 짙은 안개 주의
청명한 가을…밤사이 인천·경기 남부 공기 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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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일교차도 커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공기도 깨끗해서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며 나들이 즐기기도 좋은데요. 이곳은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많은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앵커]
날씨가 참 좋은데,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하죠?

[캐스터]
네 맞습니다. 청명한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게다가 안개도 짙게 끼는데요, 오늘 밤사이에도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며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건강관리는 물론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남부지역은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10도가량 떨어지며 내일 아침에도 춥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10도, 광주 11도 예상되고요.

내륙과 산간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이 되면 기온은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 23도, 광주와 부산 24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무척 크겠고요.

주말부터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해안가 접근하실 때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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