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하늘...낮에는 기온 '쑥', 큰 일교차

[앵커]
오늘도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면서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기온이 얼마나 올랐나요?

[캐스터]
네, 맑은 하늘 아래 가을볕이 강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20.3도로 이미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3도 정도 더 올라서, 낮 동안 온화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지금 남산에도 나들이객이 많은데요.

쾌청한 날씨 덕에 시야가 탁 트여 있고요, 단풍도 곱게 물들어가고 있어서 가을 날씨 만끽하기 참 좋습니다.

오늘은 종일 쾌청한 가을 하늘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동풍이 대기를 달구는 가운데 강한 볕도 더해지면서, 낮 동안 기온은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모두 23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3~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지나겠고,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휴일에는 비가 남부지방까지 확대돼,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날아갈 시설물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