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 서울 첫서리...낮에도 쌀쌀해

[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 서울 첫서리...낮에도 쌀쌀해

2024.11.06.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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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도 첫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이 시각 날씨는 어떨지, 현장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찬바람이 강해 보이는데,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서울은 11.6도로 날이 무척 쌀쌀합니다.

계속 찬바람이 불어 들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아침엔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요, 중부 내륙 곳곳에서는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서울에도 첫서리가 관측됐는데요, 작년보다 이틀 빠르고, 평년보다는 9일 늦은 기록입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5~10도가량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기록했는데요,

대관령이 -3.6도, 철원 -2.9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은 영상 4.1도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오늘은 맑은 하늘 아래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 15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에는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경기 서해안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밀려들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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