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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사상 처음으로 태풍 4개가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지난 4일, 22호 '인싱'이 발생한 뒤 9일에는 필리핀과 괌 부근 해상에서 23호 '도라지'와 24호 '마니'가 연이어 발생했고 12일에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또다시 25호 태풍 '우사기'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먼 남해상에서 11월에 동시에 태풍 4개가 생겨난 건 7년 만이고, 11월 발생으로 보면 1951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태풍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은 필리핀으로, 지난 주말 이후 태풍 '인싱'과 '도라지'의 연이은 강타에 이어 이번 주 남은 두 태풍의 영향을 더 받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들 태풍 가운데 '인싱'은 현재 베트남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기상청은 동시 발생한 태풍들이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져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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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남해상에서 11월에 동시에 태풍 4개가 생겨난 건 7년 만이고, 11월 발생으로 보면 1951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태풍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은 필리핀으로, 지난 주말 이후 태풍 '인싱'과 '도라지'의 연이은 강타에 이어 이번 주 남은 두 태풍의 영향을 더 받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들 태풍 가운데 '인싱'은 현재 베트남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기상청은 동시 발생한 태풍들이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져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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