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가운 아침 공기, 곳곳 영하권...이맘때 늦가을 날씨

[날씨] 차가운 아침 공기, 곳곳 영하권...이맘때 늦가을 날씨

2024.11.20. 오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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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현재 시각 6시 45분, 서울 기온은 2.6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조금 높은 기온이지만, 시기상 11월 하순인 만큼, 공기가 차갑습니다.

또 곳곳에서는 여전히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까지 영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파주 영하 1.4도, 안동 영하 0.7도로 어제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춥고요,

기온이 크게 떨어진 중부 곳곳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 보이며,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 인천과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중서부 지방에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며,

이맘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대기 정체로 인해, 인천과 경기 남부는 밤 한때 공기가 탁해질 수 있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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