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큰 추위 없어...서쪽 빗방울 가끔

[날씨] 휴일, 큰 추위 없어...서쪽 빗방울 가끔

2024.12.01.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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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잠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은 다시 영상권을 회복했다고요?

[캐스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다는 12월이지만, 서울은 오늘 아침 기온이 1.6도로 사흘 만에 다시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아직은 서울 기온 2.8도로 다소 춥지만 한낮에는 10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공기도 깨끗해서 바깥 활동하기 참 좋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나 빗방울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제주도는 5mm 안팎의 비가,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중북부, 충남 서해안은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또 그 밖의 호남과 경남 남해안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5도, 부산 1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중부와 전북에 비가 내리겠고, 이후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별다른 눈 소식은 없지만, 이미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생긴 만큼, 오늘 나들이 나오실 때,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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