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2/05] 출근길 초겨울 추위...서쪽 약한 비·눈, 동해안 대기 건조

[출근길 YTN 날씨 12/05] 출근길 초겨울 추위...서쪽 약한 비·눈, 동해안 대기 건조

2024.12.05.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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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도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6시 45분, 서울 기온은 0.5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추위 속 현재 서울은 맑은 하늘 아래 가시거리도 30km 안팎으로 시원하게 트여 있는데요,

다만, 오늘 서쪽 지방 곳곳으로는 비나 눈 소식이 있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청주 0.9도, 대전 0.3도로

오늘 아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으로 출발합니다.

한낮에도 예년기온을 다소 웃돌며 활동하기 수월하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7도, 전주와 대구 10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오전에 충남 서해안과 전북을 시작으로, 그 밖의 중서부와 제주에는 점차 산발적인 강수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영서 남부와 제주 산간에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서쪽 지방에는 5mm 정도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또 서울에도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점점 더 강해져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호남과 제주도는 휴일까지, 눈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눈비 소식이 없는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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