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반짝 추위 주춤...대기 무척 건조

[날씨] 내일 반짝 추위 주춤...대기 무척 건조

2024.12.09. 오후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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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럽겠는데요,

다만 서울 영하 2도, 파주 영하 6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0도 등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여전히 영하권에 물겠습니다.

출퇴근길에는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지날 뿐 뚜렷한 눈비 소식 없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황인데요.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성이 큽니다.

화재 예방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에는 주 중반, 건조함을 덜어줄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일부 서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와 눈 예보가 있습니다.

또 주 후반부터는 찬 바람이 다시 강해지겠는데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족냉증에 카페인은 그야말로 독이 되는데요,

커피 대신 혈액순환에 좋은 계피나 생강으로 차를 끓여 먹으면 좋고요.

하루 20~30분 유산소 운동으로 체온을 높이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신미림, 고은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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