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겨울왕국'이 된 대관령...시설물 점검 주의

[이슈날씨] '겨울왕국'이 된 대관령...시설물 점검 주의

2024.12.12. 오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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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오늘 새벽까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졌습니다.

대관령은 이렇게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으로 변했었는데요.

내일은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눈비는 내일 아침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 중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으로 점차 확대하겠는데요.

내륙에는 특히 충남과 전북에 최고 7cm 이상의 많은 눈이 집중되겠고요.

경기 남부에는 1~5cm, 서울에도 1cm 안팎이 내리겠습니다.

무거운 눈이 내려서 쌓이는 만큼 시설물 점검이 필요하겠고요.

충청 이남 지역에는 퇴근길까지 눈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눈이 그친 곳에서도 내린 눈이 도로에 그대로 쌓이거나 얼어붙겠는데요.

내일 날씨가 종일 춥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더 강해지겠는데요.

낮 기온이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고요.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이런 추위에 눈까지 겹쳤습니다.

퇴근길에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좋겠고요.

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날씨가 더 추워집니다.

서울 아침 기온 -4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일요일, 충청과 호남에는 또 한 차례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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