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2/16] 초겨울 추위...오후부터 중부 눈비, 동해안 대기 건조

[출근길 YTN 날씨 12/16] 초겨울 추위...오후부터 중부 눈비, 동해안 대기 건조

2024.12.16.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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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YTN 날씹니다.

현재 시각 6시 44분인데요,

서울 기온은 영하 3.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3도가량 낮지만,

예년 이맘때 수준의 초겨울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현재 서울 등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다만, 퇴근길 무렵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예상돼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눈비는 늦은 오후, 중부 서해안에서 시작돼, 밤에는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일부, 제주 산간에 1∼5cm가 되겠습니다.

추위 속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청주 영하 0.9도, 대전 영하 1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영상 2.3도, 부산 1도 등, 어제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4도, 대구 7도로 예년 수준 보이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호남지방에도 비나 눈이 내리다가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번 주는 추위가 점점 강해지면서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도 눈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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