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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강원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18일) 아침 서울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 상공으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특보 지역인 철원과 춘천, 파주, 동두천의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도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10cm,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15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오겠고,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동해안에 최고 10cm까지 눈이 예상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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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에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10cm,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15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오겠고,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동해안에 최고 10cm까지 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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