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마지막인 내일 큰 추위 없어...서울 낮 3도·대전 6도

[날씨] 올해 마지막인 내일 큰 추위 없어...서울 낮 3도·대전 6도

2024.12.30.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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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오늘, 겨울답지 않게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

대구 0도 보이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3도, 대전과 광주 6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오늘 워낙 포근했던 만큼

상대적으로 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밤사이 일부 내륙에는

약한 눈비가 지나겠지만

새벽 중에는 잦아들겠고요.

아침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중국발 스모그로

공기가 답답할 수 있겠고,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어느덧 을사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예정됐던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는 점 참고해주셔야겠고요.

내일 오후 5시 5분에 독도를 시작으로,

서울에서는 5시 24분에

올해 마지막 해가 저물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는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고요.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밝게 떠오른 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그래도 해맞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뜨기 직전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서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운 만큼,

따뜻한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고은재. 신미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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