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넘이·해돋이 가능...호남·제주 구름 사이로

전국 해넘이·해돋이 가능...호남·제주 구름 사이로

2024.12.31. 오전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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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연말연시에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 호남과 제주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5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저물기 시작해 서울 5시 24분, 태안 만리포 5시 29분, 신안 가거도에서 5시 40분에 마지막으로 저물 예정입니다.

새해 첫해는 7시 26분에 독도를 시작으로 울산 간절곶 7시 31분, 포항 호미곶 7시 32분, 강릉 정동진 7시 39분,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떠오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연말연시 예년과 비슷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지만,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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