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하고 큰 추위 없어...전국 대부분 '선명한 해넘이'

[날씨] 쾌청하고 큰 추위 없어...전국 대부분 '선명한 해넘이'

2024.12.31.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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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남산에 시민들 많은가요?

[캐스터]
네, 남산은 낮부터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늦은 오후에 접어들며 방문객은 더 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도심을 바라보며 올해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모습인데요, 일몰 시각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심한 추위는 없지만, 저녁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해넘이 가시는 분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저녁까지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해넘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5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저물겠고요.

서울의 일몰은 5시 24분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는 동해안과 영남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2025년의 첫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요,

부산 7시 32분, 서울은 7시 47분에 새해 첫 일출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빙판길을 주의하셔야겠고요, 올해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는 점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해넘이 해돋이 가시는 분들은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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