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추워진 날씨 속 새해 첫 평일, 찬 공기 남하... 내일 다시 강추위

[이슈날씨] 추워진 날씨 속 새해 첫 평일, 찬 공기 남하... 내일 다시 강추위

2025.01.02. 오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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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맞은 새해의 하루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시민들은 새해 첫 출근을 했고요.

어시장에서는 새해 첫 경매가 열렸습니다.

다만 새로운 해의 첫 평일, 공기는 어제보다 차가웠는데요.

내일은 추위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요.

주말인 모레까지도 예년 수준 겨울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추위 속에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약한 눈비가 오겠고요.

충남과 전북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한 동해안은 화재의 위험성이 무척 높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내일은 전국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는데요.

강한 바람에 날씨도 종일 춥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에는 오늘 밤을 기해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철원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 등 내륙 곳곳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고, 체감 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도 추위는 풀리지 않겠습니다.

서울 3도, 광주 4도, 대구 5도에 머물겠는데요.

요즘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보온에 꼭 신경 쓰셔서 새해는 건강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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