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규모 2.1 지진..."경남 약한 진동에 피해 없어"

오늘 오전 9시 54분쯤 경남 의령군 인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경남 의령 북북동쪽 18km 지역이며, 깊이는 10km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경남 인근에서 '진도 2'의 약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진동입니다.

올해 한반도에서는 이번 지진을 포함해 모두 3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