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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2시 25분 전북 고창에도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전북 부안과 군산, 김제, 전남 함평, 영광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됐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지속해서 유입돼 서해안에 오늘까지 20cm에 달하는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흘째 이어진 서해안의 눈은 내일 오전에 충남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호남은 내일 밤에 그칠 전망입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추가로 눈이 5cm 넘게 내릴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지고, 대설경보는 20cm 넘게 예상되면 발효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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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흘째 이어진 서해안의 눈은 내일 오전에 충남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호남은 내일 밤에 그칠 전망입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추가로 눈이 5cm 넘게 내릴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지고, 대설경보는 20cm 넘게 예상되면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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