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한파, 서울 -12℃...전북 15cm 눈 더 온다

내일(10일) 아침까지는 서울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강한 한파가 이어지겠고, 전북 내륙에는 최고 15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한파 속에 전북과 충남 지역에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내렸으며, 내일까지 전북 지방에는 최고 15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는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21도, 파주 영하 18도, 대전과 서울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20도에 육박하겠고, 서울은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아침 절정에 이른 뒤 낮부터 누그러들겠고, 서해안과 전북의 폭설은 내일 낮부터 점차 잦아들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