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고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서해안 산발적 눈

오늘 맑고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서해안 산발적 눈

2025.01.11.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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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11일)은 대체로 맑겠고, 강추위는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고 복사냉각 현상이 더해져 오늘 아침도 대관령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겠고, 파주는 영하 15도, 서울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이 1도로 사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내일은 서울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수준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다만, 서해안의 눈은 주말 사이 강약을 반복하며 계속되겠고 일부 지역에는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주말 이후 잠시 한파가 누그러들겠지만, 다음 주 중후반 또 한차례 강한 한기가 남하하며 강추위와 서해안 눈이 이어지겠다며 변화가 큰 날씨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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