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늘보다 추위 누그러져...서울 아침 -4도

[날씨] 내일, 오늘보다 추위 누그러져...서울 아침 -4도

2025.01.12.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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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낮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5도로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공기가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 한낮에는 6도로 평년보다 2~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은 눈이 녹아내려 빙판길이 만들어지기 쉬운데요.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위가 누그러지며 한파 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된 곳도 있지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구름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는데요.

특히 내일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 새벽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도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한편, 동해안은 여전히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5도, 울산 영하 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도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6도, 광주 6도, 대구 7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초반까지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주 중후반에는 또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추위 속에 호남과 제주도에는 또 한차례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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