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다시 기온 '뚝'...중부 중심 강추위

내일은 반짝 추위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경기와 강원을 중심으로는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대관령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영하 1도, 대전 1도, 광주 2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추위 속에 밤사이 곳곳에서 젖은 도로가 다시 얼어붙겠습니다.

특히 충남과 호남 서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서는 계속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겠고요.

내일보다는 덜하겠지만 주 후반까지도 예년 수준의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추워지면 손발이 더 차가워지면서 고생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겁니다.

맞습니다.

따라서 평소 근력운동을 하고 반신욕을 하면 수족냉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마늘 등 체온을 높이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틈틈이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고은재,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