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해제...산발적 눈비 '살얼음 유의'

한파특보 해제...산발적 눈비 '살얼음 유의'

2025.01.16.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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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와 강원도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오늘(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산발적으로 눈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이다가, 오후에는 영상으로 기온이 오르며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쪽 찬 공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주말과 다음 주는 대체로 온화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우리나라는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나면서 안개가 자주 끼고, 다음 주 초반과 중반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며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또 눈이 내리며 얼음이 얼었던 곳이나 호수에서는 기온이 높아지며 결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강화하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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