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스모그 계속 유입...내일도 예년보다 온화

[캐스터]
추위가 물러나자 공기가 답답해졌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올겨울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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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스모그는 계속해서 유입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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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바깥에서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고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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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 8도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공기가 비교적 부드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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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동해안 지역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전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안개도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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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가시거리가 무척 짧아질 수 있는데요.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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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주 후반까지 쉽게 해소되지못하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물을 자주 마시면 미세먼지 해독은 물론, 건조한 목과 코,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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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나리는 몸속에 쌓인 독소를 없애고혈액을 정화하는 데 좋고요, 브로콜리에들어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호흡기를 지켜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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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에 들어 있는 루테올린 성분은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을 완화하고, 도라지의 사포닌은 목 주위 통증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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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루베리는 눈 주위 혈액 흐름을 촉진해, 미세먼지 때문에 뻑뻑하고 예민해진 눈 상태를 개선해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고은재, 신미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