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흘째 곳곳 초미세먼지↑...오후부터 점차 옅어져

[날씨] 나흘째 곳곳 초미세먼지↑...오후부터 점차 옅어져

2025.01.23.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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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어제부로 최악의 스모그 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나쁨' 수준 유지하고 있고요.

현재 매우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호남 지방은

낮 동안에도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로 남아 시야가 더욱 답답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와 함께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현재 전국 곳곳의 공기가 탁합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아직 남아 있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일부 중서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6도, 광주 11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까지 내륙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임시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는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건조함을 달래줄 눈비 소식이 있는데요.

그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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