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24] 출근길 쾌청, 동해안 오후부터 눈비...설 연휴 날씨는?

[출근길 YTN 날씨 1/24] 출근길 쾌청, 동해안 오후부터 눈비...설 연휴 날씨는?

2025.01.24.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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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리던 초미세먼지는 어제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오늘 아침, 모처럼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안개 걱정도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2.2도로, 크게 춥지 않아 출근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그간의 건조함을 달래줄 눈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산간 많은 곳에 최고 15cm 이상, 강원 동해안에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특히, 강원 산간에는 오늘 밤부터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되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조금 낮은 기온으로 출발합니다.

현재 청주 영하 2.8도, 전주 영하 1.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9도, 광주와 대구 12도, 부산 14도까지 올라, 3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주말인 내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휴일인 모레까지 내륙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추위를 부르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특히, 중부와 남부 산간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또 설 당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이맘때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해안과 해상에는 강풍과 풍랑이 예상되고, 설 연휴 동안에도 지속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공기와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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