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내륙 쾌청, 동해안 오후 눈비...설 연휴 날씨는?

[날씨] 오늘 내륙 쾌청, 동해안 오후 눈비...설 연휴 날씨는?

2025.01.24.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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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대기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한 주간 말썽이었던 초미세먼지는 밤사이 원활한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모두 물러났습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양호한 대기 질을 보이고 있고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안개 걱정도 없습니다.

[앵커]
또 날도 크게 춥지 않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도 심한 추위는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2.3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9도까지 오르면서, 3월 초순처럼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건조함을 달래줄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많게는 15cm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특히, 강원 산간에는 오늘 밤부터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되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습니다.

전주 영하 2.2도, 창원은 2.1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3월 초순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9도, 광주와 대구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주말인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휴일인 모레까지 내륙은 대체로 맑고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남부 산간에 많은 눈이 예상돼,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또 설 당일에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날이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귀성길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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