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내륙은 초봄 날씨...오늘 밤사이 동해안 눈비

[날씨] 내일도 내륙은 초봄 날씨...오늘 밤사이 동해안 눈비

2025.01.24. 오후 3: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주말인 내일도 내륙 지역은 맑고 온화하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사이 눈비가 내릴 텐데요.

현장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내일도 서울은 바깥활동 하기 좋겠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내륙에선 날씨로 인한 불편 없겠습니다.

서울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도 오늘만큼 올라 낮 동안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먼지도 대부분 해소됐는데요, 내일은 전국에서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맑은 내륙과 달리, 오늘 저녁부터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시작됩니다.

눈비가 내리며 대기 건조함은 해소되겠지만, 강원 산간에는 폭설이 예고됐습니다.

오늘 밤사이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집중되며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요, 내일까지 많게는 15cm가 넘는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는 1~5cm가 내려 쌓이겠습니다.

모레까지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심한 추위도 없겠습니다.

다만,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찬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폭설에 강추위까지 겹쳐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귀성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해상에서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월요일에는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전망인데요.

귀성길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