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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24년) 전국 평균 기상 가뭄 발생일수가 지난 31년 동안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4일) 발표한 '2024년 기상 가뭄 발생 특성집'에서 지난해 전국 평균 기상 가뭄 발생 일수는 3.3일로, 1993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지난해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 수준이었고, 월별로 비가 고르게 내린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반면, 강원 영동은 4월부터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가뭄 발생일이 25.6일에 달했으며, 강릉과 속초에서는 한 달, 경북 영덕은 두 달 이상 가뭄이 이어졌습니다.
기상 가뭄은 6개월 누적 강수량을 기반으로 '표준 강수지수'를 활용해 판단하는데, 일반적으로 평년 강수량의 약 65% 이하일 때를 말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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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강원 영동은 4월부터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가뭄 발생일이 25.6일에 달했으며, 강릉과 속초에서는 한 달, 경북 영덕은 두 달 이상 가뭄이 이어졌습니다.
기상 가뭄은 6개월 누적 강수량을 기반으로 '표준 강수지수'를 활용해 판단하는데, 일반적으로 평년 강수량의 약 65% 이하일 때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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