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대설주의보...인천·경기·영호남 곳곳 대설특보

서울 서남권 대설주의보...인천·경기·영호남 곳곳 대설특보

2025.01.27.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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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 예비특보가 대설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7일) 오전 10시 5분부터 서울 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강서구와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입니다.

앞서 인천과 경기 서부, 강원, 광주, 전북 전주 등 영호남 내륙 지역에도 대설주의보를 발령했고, 제주 산지에는 대설경보를 내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적설량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고, 대설경보는 20cm 이상일 때 발효됩니다.

전북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최고 30cm 이상 눈이 쌓이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도 10~20cm 눈이 내려 쌓일 거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강한 눈구름대가 지나는 곳에서는 시간당 최대 5cm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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