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큰 추위 없어...충청 이남 눈비

설 연휴 동안 이어졌던 강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맞습니다.

2월의 첫날인 내일은 종일 큰 추위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 대전 1도, 부산 6도 등 오늘보다 1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높아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 8도, 대전 8도, 부산 9도까지 오르는 등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높아지겠습니다.

다만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요.

특히 제주도에는 최고 70mm 많은 비가, 기온이 낮은 내륙과 산간에는 1~5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휴일까지는 큰 추위 없지만 절기 입춘인 월요일부터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에 빙판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특히 뼈와 근력이 약해져 있는 노년층은 더욱 위험한 만큼 낙상 사고 대처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사고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통증 부위와 다친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주변에 단단한 물체에 양손을 올리고 몸을 당겨 무릎을 꿇은 뒤 천천히 일어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 통증이 심해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라면, 2차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고요.

가능한 편안한 자세로 누운 다음에 119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함예진,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