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까지 추위 주춤...'입춘 한파' 기승

[날씨] 휴일까지 추위 주춤...'입춘 한파' 기승

2025.02.01.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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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내일도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도, 한낮에는 7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온화하겠는데요.

다만, 절기 입춘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도,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그리고 내륙 곳곳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2, 대전 -1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7도, 부산 12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 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주 후반까지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추위 속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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