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한파특보’…서해안 중심 폭설 계속
오늘도 종일 칼바람…현재 서울 체감 -16.6℃
물에 젖은 티셔츠, 야외에서 30분 만에 ’꽁꽁’ 얼어
해안가 ’강풍특보’, 시설물 유의…동해안 산불 조심
오늘도 종일 칼바람…현재 서울 체감 -16.6℃
물에 젖은 티셔츠, 야외에서 30분 만에 ’꽁꽁’ 얼어
해안가 ’강풍특보’, 시설물 유의…동해안 산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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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설도 이어지겠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강추위가 기승이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체감 온도는 무려 -16.6도입니다.
어제만큼 추위가 매섭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얼마나 추울지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가 물에 젖은 티셔츠를 야외에 두었는데요.
3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모형처럼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렇게 들어봐도 흐트러짐이 전혀 없고, 아래는 고드름도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바깥 날씨가 이렇게나 추우니까요, 추위 대비 잘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한파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비공식 기록이지만 현재 설악산의 기온이 -23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춥고요,
서울 -11.6도, 대전 -9.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눈구름이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 호남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5cm, 충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전북 고창과 정읍, 부안과 순창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호남 서부와 제주도, 충남 남부 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앞으로 제주 산간 많은 곳에 20cm 이상, 호남에 15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경기 남서부와 충청 내륙, 영남 내륙에도 눈이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 찬바람이 강한 가운데, 해안가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다시 한 번 점검하셔야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대기도 건조한 만큼 화재사고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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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설도 이어지겠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강추위가 기승이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체감 온도는 무려 -16.6도입니다.
어제만큼 추위가 매섭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얼마나 추울지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가 물에 젖은 티셔츠를 야외에 두었는데요.
3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모형처럼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렇게 들어봐도 흐트러짐이 전혀 없고, 아래는 고드름도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바깥 날씨가 이렇게나 추우니까요, 추위 대비 잘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한파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비공식 기록이지만 현재 설악산의 기온이 -23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춥고요,
서울 -11.6도, 대전 -9.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눈구름이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 호남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5cm, 충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전북 고창과 정읍, 부안과 순창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호남 서부와 제주도, 충남 남부 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앞으로 제주 산간 많은 곳에 20cm 이상, 호남에 15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경기 남서부와 충청 내륙, 영남 내륙에도 눈이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 찬바람이 강한 가운데, 해안가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다시 한 번 점검하셔야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대기도 건조한 만큼 화재사고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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