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매서운 한파 속 폭설

오늘도 매서운 한파 속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날씨 상황은 우리나라만 그런 건 아닌데요,

첫 번째 사진은 일본 북부 홋카이도입니다.

일주일 넘게 한파가 지속하고 있고 12시간 동안 무려 120cm의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이 지역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전북에도 사흘째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1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장기간 눈이 이어지는 만큼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 곳곳에 눈비가 오겠습니다.

역시나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15cm의 추가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지속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로 오늘만큼 춥겠고요.

한낮에는 0도에 그치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추위가 심하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