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늦은 밤∼모레, 전국 비·눈

[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늦은 밤∼모레, 전국 비·눈

2025.02.10.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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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완전히 풀리겠습니다.

하지만 늦은 밤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경의선 숲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낮 동안에는 추위가 많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이 영상 2.5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공기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6도로, 비교적 온화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는데요.

다만 서울 등 수도권과 세종, 충북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밤 한때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전주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대구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아침에 비해 기온이 10~15도가량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 6도, 광주와 대구는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늦은 밤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정월 대보름인 모레는 전국에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와 눈은 모레 오후 늦게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겠는데요.

따라서 달맞이는 밤사이 중부 등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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