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함 감도는 주말...내일도 초미세먼지 기승

[날씨] 온화함 감도는 주말...내일도 초미세먼지 기승

2025.02.15.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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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 모두 온화함이 감돌며 추위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오늘에 이어 내일도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함예진 캐스터!

오늘 바깥 공기가 부드러워지면서 온화하던데, 휴일인 내일도 크게 춥지 않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7.8도로 온화함이 감돌았는데요.

내일은 서울 낮 기온 8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도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하늘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은 포근하지만, 오늘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충북 단양군 단양읍은 초미세먼지 농도 76㎍(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 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경북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내일 밤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는 휴일인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도, 부산 4도로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내일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8도, 광주 11도, 대구 1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음 주에는 날씨가 급변하는데요.

월요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후반까지 지속 될 전망입니다.

따뜻한 주말과 휴일 뒤에 다음 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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