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우수' 맑지만 강추위...전국 곳곳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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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눈이 녹아 비가 내린다는 절기 '우수'인데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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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서울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에 달하겠습니다.

특히 '한파특보'가 내려진 대관령은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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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체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외출 시에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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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지속하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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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요즘,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쉬운데, 올바른사용법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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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을 처음 개봉할 때는 용기의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첫 한 방울은 버리는게 좋고요, 약물의 오염을 막기 위해 투입구가 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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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렌즈에 사용 가능한 인공눈물인지 꼭 확인해야 하고요, 일회용은 24시간 이내, 다회용은 한 달 이내 소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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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오염과 감염을 막기 위해서 인공눈물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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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 주간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고요, 영하권 추위도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캔버스에 신미림, 원이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