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내일 '우수'지만, 전국 꽁꽁

[이슈날씨] 내일 '우수'지만, 전국 꽁꽁

2025.02.17.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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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 날씨 원이다입니다.

절기 '우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기상으로는 봄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제 옆으로 보이는 서울 창경궁의 연못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는 모습인데요.

최근 막바지 추위가 강해졌다 또 약해지기를 반복하면서 얼음이 여전히 녹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 주는 내내 추위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수요일인 모레는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봄의 문턱에서 기온변화가 심한 만큼 체온조절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확대·강화하고 있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은 춘천 영하 8도, 청주 영하 5도, 안동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도, 광주 4도, 강릉 5도에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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