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강추위 기승...낮에도 체감 영하권

[날씨] 내일도 강추위 기승...낮에도 체감 영하권

2025.02.19.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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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무척 차가웠습니다.

이제 2월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마치 한겨울처럼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대관령 영하 17도, 안동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추워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광주와 대전 3도에 그치겠고, 특히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과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메마른 가운데 계속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울릉도 독도에는 모레까지 최고 20cm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호남 서해안, 휴일에는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요즘 추위 속에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고요.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에 김수현, 원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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