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부산 등 동해안 12곳, 산불 위기경보 '주의' 발령

강릉·부산 등 동해안 12곳, 산불 위기경보 '주의' 발령

2025.02.20.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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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의 건조함이 심해지면서 강릉과 부산 등 동해안 12곳에 산불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0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강릉을 포함한 강원도 6곳과 부산, 울산, 포항 등 경북 4곳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산불 위험이 커진 데에는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연일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더 강하고 건조한 바람으로 변하는 '푄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산불 위기 경보 단계는 위험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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