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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87회로, 평년보다 많았지만, 전년보다는 적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2024 지진연보'를 통해 지난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87회 발생해 최근 30여 년 평균인 72.2회보다 많았지만, 전년 (106회)보다는 1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7회로, 예년 평균인 10.4회보다 적었으며, 2023년(16회)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진 발생 지역을 보면, 해역에서 37회, 북한에서 31회, 우리나라 내륙에서는 19회가 발생했으며, 이 중 경북이 7회로 가장 많았고, 서울에서는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지난해 가장 강한 지진은 6월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했고, 전국적으로는 16번째로 기록됐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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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7회로, 예년 평균인 10.4회보다 적었으며, 2023년(16회)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진 발생 지역을 보면, 해역에서 37회, 북한에서 31회, 우리나라 내륙에서는 19회가 발생했으며, 이 중 경북이 7회로 가장 많았고, 서울에서는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지난해 가장 강한 지진은 6월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했고, 전국적으로는 16번째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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