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2/24] 출근길 강추위, 낮부터 기온 오름세...동해안 '건조경보'

[출근길 YTN 날씨 2/24] 출근길 강추위, 낮부터 기온 오름세...동해안 '건조경보'

2025.02.24.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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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출근길,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6.3도까지 떨어졌고요, 현재 체감온도는 -10도를 보이는 등 어제만큼 날이 춥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접어들겠습니다.

어제보단 체감 추위가 덜하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강하니까요, 출근길 옷차림은 따뜻하게 해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경북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은 '한파경보'가 내려지며 오늘 아침도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5.9도, 대전 -6.2도 보이고 있고요, 체감 온도는 4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6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찬바람이 강해서 체감 온도는 3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제주 산간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cm가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경보'가 확대 발령 됐는데요.

바람이 강해서 불이 번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바람이 더욱 거세게 몰아치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으로는 '풍랑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물결이 높게 일기 때문에 조업하는 선박이나 해상교통 이용객은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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