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점차 추위 풀려...전국 맑지만 대기 건조, 산불 유의

[날씨] 점차 추위 풀려...전국 맑지만 대기 건조, 산불 유의

2025.02.24.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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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 중 건조함이 극심한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이 비상인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난주보다는 추위가 확연히 덜하다고요?

[캐스터]
네, 강추위가 이어졌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공기가 확연히 부드러워졌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해서 아직은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현재 1.4도를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 낮 동안 최고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대기의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산불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내일부터는 동해안 지역에 고온 건조한 바람, 양간지풍까지 예보된 만큼

어느 때보다도 불씨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한낮 기온 5도, 대구는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 한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함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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